SK텔레콤(대표 김신배)은 오는 7월 1일부터 서울 지역 극장에서 자사 멤버십을 활용한 티켓할인 서비스를 잠정 중단한다고 밝혔다.
이는 서울특별시극장협회측이 최근 이동통신사 멤버십 카드에 대한 영화관 할인 중단을 통보해 온데 따른 조치로, SK텔레콤은 향후 개별 극장들과의 제휴를 통해 자사 가입자들에게 영화관 할인혜택을 재개할 계획이다. 특히 CGV·롯데시네마 등 대형 복합영화관들은 그동안 부담해왔던 할인금액의 일부를 더 이상 유지할 수 없다고 밝혀왔다.
SK텔레콤은 대신 개별극장으로 제휴 범위를 확대키로 하고 이미 MMC·씨너스 등 50여 개 개별 극장들과 제휴 계약을 완료, 이들 극장에서 1000원 할인혜택을 제공하기로 합의했다. SK텔레콤은 개별극장과 협상이 완료되는 이달 말 자사 멤버십 홈페이지 등을 통해 고객들에게 알려리고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한편 서울특별시극장협회측은 이통 3사에 △전국 극장으로 제휴선 확대 △2000원에서 1000원으로 할인금액 축소 및 전액 이통사 부담을 요구해 왔다.
서한기자@전자신문, hse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