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SN메신저 안에서 재테크까지 OK!’
마이크로소프트가 운영하는 인터넷 포털 MSN(http://www.msn.co.kr)은 11일 포털 업계 최초로 메신저 탭을 통해 주식 거래를 할 수 있는 ‘증권 탭’을 선보였다.
‘증권 탭’은 MSN메신저 및 차세대 버전인 윈도우 라이브 메신저 사용자들이 인터넷 주식 거래를 할 때 홈트레이딩 서비스(HTS)를 따로 설치하지 않고도 메신저 탭에서 손쉽게 매수·매매·계좌조회 등을 할 수 있게 트레이딩 시스템을 접목한 것. 기존 MSN 증권 탭에서는 시세와 시장 동향 조회 등이 가능했지만, 실제로 거래되지는 않았다.
현재는 동부증권·이트레이드증권·현대증권 등 3개 증권사의 계좌를 가지고 있는 네티즌만 이용 가능하며 앞으로 참여 증권사 수를 계속 늘려 나갈 계획이다.
이에 따라 MSN메신저 사용자들은 증권사 사이트에 따로 접속하지 않고도 메신저 인터페이스 안에서 손쉽게 주식을 거래할 수 있다.
MSN은 ‘증권 탭’ 신설을 계기로 메신저가 단순히 대화 기능에서 벗어나 메신저를 주로 사용하는 20∼30대 직장인들이 가장 필요로 하는 금융 관련 서비스 등 다양한 기능을 통합하는 확대된 온라인 플랫폼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했다.
MSN사업부를 총괄하는 이구환 상무는 “앞으로도 MSN은 메신저가 고객들의 온라인 생활에 편리함을 가져다 줄 수 있도록 다양한 기능들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MSN은 홈페이지 내에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신설하고, 이전보다 한층 업그레이드 된 ‘금융 포털(http://money.msn.co.kr)’을 동시에 선보였다.
김종윤기자@전자신문, jy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