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계산업진흥회, BRICs 시장개척

 한국기계산업진흥회(회장 김대중)는 기계산업의 수출확대를 위해 지난 8월 20일부터 14일간 브라질 상파울루, 인도 뭄바이와 뉴델리에 시장 개척단을 파견, 총 188건 5480만달러의 상담실적과 33건 1030만달러의 현지계약 실적을 올렸다고 밝혔다.

 이번 사절단은 중남미 최대 수입시장인 브라질과 서남아시아 경제주도국인 인도 지역 등 BRICs 지역을 방문해 국내 기계류와 부품 소재를 직접 시연했다.

 특히 인도에서는 8월 30일 뉴델리에 소재한 타지 마할 호텔에서 인도 경제인연합회인 CII(Confederation of Indian Industry)의 마더 대표와 인도측 경제인 대표 10여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상호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교환했다.

 양해각서는 양국의 기계류 전문전시회 참가 및 시장개척단 파견 시 편의를 제공하는 등 상호협력과 산업 관련 정보의 수시 교환 등의 내용을 담았다.

 협력식에 참석한 삼신기계·태성산진 등은 별도로 마련된 상담장에서 인도의 90여개 기계관련 업체와 1대1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

 박양우 상근부회장은 “지난 6월에 인도 뉴델리에 ‘인도 플랜트기계류 수출지원센터’를 개소하는 등 중소 기계업체의 인도 수출 확대를 위한 현지 수출 마케팅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며 “인도경제인연합회와의 MOU 교환을 통한 시장의 체계적인 접근과 올해 시작한 브라질 시장조사 등 기계류의 BRICs 시장 진출 확대를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용석기자@전자신문, ys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