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쓰리넷, 온라인 및 콘솔게임 모바일 전환 솔루션 개발

 온라인이나 콘솔용으로 즐기는 3D게임을 모바일 버전으로 완벽하게 전환할 수 있는 솔루션이 국내 모바일 게임업체에 의해 개발됐다.

 모바일게임 전문업체 이쓰리넷(대표 성영숙 http://www.e3net.co.kr)은 자체 개발한 3D 모바일 게임 엔진을 적용해 온라인게임이나 콘솔게임의 3D 그래픽 및 구성 콘텐츠를 완벽하게 모바일 버전으로 전환할 수 있는 플랫폼을 개발했다고 6일 밝혔다.

 온라인게임이나 영화 등의 라이선스를 확보, 이를 소재로 한 모바일 게임을 개발한 사례는 많았으나 PC나 콘솔로 즐기던 3D게임을 똑같이 휴대폰으로 즐길 수 있는 플랫폼을 국내에서 개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쓰리넷은 이번에 개발한 솔루션을 테스트하기 위해 국내와 중국에서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댄스게임 ‘오디션’을 개발한 T3엔터테인먼트와 라이선스 계약을 완료하고 온라인게임 오디션을 모바일 3D 버전으로 전환하는 작업에 착수했다.

 특히 소니 플레이스테이션용 게임 개발로 유명한 일본의 고에이(KOEI) 등과 협력을 추진해 콘솔게임의 모바일 버전 전환 테스트도 곧 추진할 계획이다.

 이쓰리넷의 한 관계자는 “현재 국내 모 이통사와 차세대 모바일게임 플랫폼으로 적용하기 위한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쓰리넷은 향후 오디션 외에도 국내 유명 온라인게임의 라이선스를 확보해 컨버팅 테스트를 진행하고, 이르면 내년 중반 이후 상용 서비스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민수기자@전자신문, mimo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