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의 자동차 부품업체 만도(대표 오상수)는 미국 GM사에 총 10억달러의 차량용 부품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발표했다.
만도는 GM의 `글로벌 신차 개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된 대규모 수주 경쟁에서 조향장치와 제동장치를 각각 7억3000만달러, 2억7000만달러의 수출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회사측은 환율하락과 원자재 인상에도 불구하고 보쉬, 델파이, TRW 등 세계적인 자동차 부품업체들을 제치고 GM의 전략적 부품공급업체로 올라섰다고 설명했다.
만도는 올들어 중국 제일기차와 미국 GM에서 총 13억달러의 부품물량을 수주했고 연말까지 20억달러의 해외수주를 기대하고 있다. 배일한기자@전자신문, bail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