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오링크(대표 조영철 www.piolink.co.kr)는 올해 일본·중국 등 해외시장 개척에 초점을 맞출 계획이다. 일본과 중국을 더 이상 해외가 아닌 내수시장이라고 생각하고 이 지역에서 파이오링크의 입지를 확고히 한다는 전략이다.
파이오링크는 순수 국내 기술로 ‘PAS’시리즈를 개발, 외산 업체가 독식해온 애플리케이션 스위치 시장에서 국산 장비의 자존심을 지켜왔다. 매년 50%에 가까운 신장률로 공공 및 금융 시장에서는 이미 시장 점유율 1위를 넘볼 수 있는 수준이다.
이 회사 스위치 장비는 서버·캐시서버·방화벽·가상사설망(VPN)·침입방지시스템(IDS) 등 다양한 부하 분산 기능을 지원하는 경제적인 제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세계적인 성능 시험 및 인증 기관인 톨리그룹으로부터 탁월한 부하분산 및 보안 성능을 인증 받았다.
파이오링크는 올해 6 급 ‘PAS 8000’ 스위치 장비도 개발, 출시할 예정이다. 이 제품은 기존 부하분산 기능에 한층 강화된 필터링 기능과 보안 기능을 갖췄다. 10G급 애플리케이션 스위치 장비 개발도 추진중이다. 4 이상의 고성능을 지닌 차세대 웹 방화벽 제품인 ‘웹프론트’ 솔루션 공급도 확대한다. 이를 기반으로 국내를 넘어 일본·중국·대만 등 해외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설 예정이다.
파이오링크는 애플리케이션 스위치 시장에서의 성공을 바탕으로 올해부터 웹 보안 부문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는 등 세계적인 인터넷트래픽관리(ITM) 전문 벤처기업으로 발돋움해 나갈 계획이다.
주상돈기자@전자신문, sdjoo@
◆인터뷰-조영철 사장
“지난해가 그동안 뿌린 씨앗이 꽃을 피우는 중요한 해였다면, 올해는 그 꽃에 단단한 열매를 맺게 하는 결실의 해가 될 것입니다.”
조영철 파이오링크 사장은 올해부터 국내 벤처를 넘어 글로벌 중견 기업으로 발돋움할 수 있는 전략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또 이미 성숙기에 접어든 국내 L4/7 스위치 시장에서의 과당 경쟁보다는 적극적인 해외 사업을 통해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하겠다는 의지도 분명히 했다.
해외 사업과 관련, 조 사장은 “일본 시장에서는 이미 자리를 잡고 성장세에 접어들고 있으며, 이외에도 중국과 대만, 동남아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현지 업체와의 관련 사업을 진행 중”이라며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해외 지역에서 새로운 성장의 모멘텀을 찾을 수 있도록 내부 품질 및 수익성 개선에 중점을 둘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파이오링크 창립 멤버로 국내 L4/7 스위치 분야 최고 전문가로 꼽힌다. 최근 파이오링크가 출시한 차세대 고성능 웹 방화벽 ‘웹프런트’를 기획, 개발한 주역이기도 하다.
조 사장은 “웹프런트 솔루션을 통해 국내 애플리케이션 네트워킹분야에서 비약적인 발전을 이루어 낼 것”이라며 “공공 및 금융시장을 발판으로 올 하반기에는 웹 보안 시장 1위의 입지를 확고하게 다질 것”으로 자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