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통계자료 다운로드정보통신양재인성 사업별 지원예산
정부가 올해 IT 분야 핵심인재 양성에 1063억원을 투입, 석·박사급 고급인력 양성과 업계 요구에 부합하는 수요지향적 교육시스템 강화에 나선다.
정보통신부는 1일 IT산업에서 인재 양성이 산업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요소라는 판단 아래 공학교육인증 확산을 통한 관련 학과의 글로벌 경쟁력 확대, 핵심 분야의 석박사급 고급인력 양성, 재직자의 기술수명 연장을 위한 재교육 분야 등을 중점 지원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정통부는 IT 전문인력 양성 378억원, IT 고급인력 양성 543억원, IT 인력 고도화 142억원 등 1063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정통부는 특히 올해 ‘대학IT교육경쟁력강화사업’을 통해 수요자 중심의 인력양성 시스템 구축을 지원하기로 했다. 우선 대학 IT 교육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와 교육품질 개선을 위한 공학교육인증 지원을 확산하고, 기업과 연구소 등의 전문가와 학생이 함께 실습과제를 수행하는 ‘IT 멘토링’ 제도 운용도 확대할 방침이다.
권건호기자@전자신문, wingh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