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부는 올해 추진할 u헬스사업 시범사업자로 충청남도-한화S&C, 부산시-인성정보, 경기도-아주대산학협력단, 마산시-KT 등 4개 컨소시엄을 선정 발표했다.
4개 컨소시엄은 다음달부터 △도시·농어촌 복합형 u헬스케어시스템 구축(충남) △u-응급의료서비스 및 u-방문간호를 위한 인프라구축(부산) △산업장 및 꿈나무 u-건강관리 서비스(경기) △u-IT기술을 활용한 소외계층 건강증진 서비스(마산) 등을 추진하게 된다.
이들 사업에는 정부와 지자체-기업 등의 매칭펀드 방식으로 85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정통부 이용환 미래전략기획팀장은 “이번 시범사업은 보건의료산업에 u-IT를 적용해 u헬스 기술 및 비즈니스 가능성을 시험·검증하고 서비스 활성화 기반을 조성해 신규시장을 창출하기 위한 것”이라며 “사업을 통해 수요자 중심 의료서비스로의 패러다임 변화를 촉진하고 보건복지부와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생활 속 u헬스 과제’를 지속적으로 발굴,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황지혜기자@전자신문, goti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