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세계2위 마이크로칩 생산국 부상

 대만이 올해 미국을 제치고 세계 제 2위의 마이크로칩 생산국으로 부상할 전망이라고 대만의 중앙통신이 29일 보도했다.

중앙통신은 정부 산하 연구기관인 공업기술연구원(ITRI)의 보고서를 인용, 대만이 세계 반도체 생산량의 18%를 점하게 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일본은 세계 최대인 24%의 점유율을 보일 전망이다.

펑쿼추 ITRI 애널리스트는 대만내 12인치(300㎜) 웨이퍼 생산 공장의 지속적인 확대로 세계 두번째의 생산국으로 부상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대만 반도체 제조사들이 올해 말까지 석달 동안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6% 증가한 59만5000개의 12인치 웨이퍼를 생산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국과 미국은 17%의 점유율로, 일본과 대만에 이어 공동 3위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