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여성으로는 사상 첫 미스 월드가 탄생했다는 소식에 역시 중국 블로거들이 열렬한 반응을 보냈다. 3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중국 휴양지 하이난 산야에서 열린 ‘2007 미스월드’ 대회에서 영예의 1위를 차지한 장즈린의 블로그에 방문자가 폭주해 사이트 마비될 지경이었다.
중국 최대 포털인 시나닷컴에 개설된 장즈린 블로그에는 당선 소식이 알려진 직후인 지난 2일에만 100만명이 넘는 방문자가 다녀가 축하메시지를 남겼다. 올해 23세인 장즈린은 키 182㎝로 참가자 중 최장신이며 현재 비서로 일하고 있다.
장즈린은 대회 인터뷰 중 “우승하면 올림픽과 미스월드를 연결하는 역할을 하고 싶다”며 “미스월드의 아름다움과 힘을 올림픽 지지하는 데 쓰고 싶다”고 말했다.
류현정기자@전자신문, dreams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