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인기상품2]마케팅우수-LG텔레콤 항공마일리지 프로그램

  LG텔레콤(대표 정일재)은 ‘기분좋은 변화’를 모토로 올 한 해 누적가입자 770만여명을 기록하는 성과를 올렸다. 800만명 돌파를 앞둔 이 같은 성과에는 항공마일리지 프로그램, 주유할인 프로그램, 망내 무료·할인 요금제 등 생활가치 혁신서비스를 앞세운 효율적인 마케팅이 일등공신이다.

 가장 큰 역할을 담당한 대표 생활가치 혁신서비스는 항공마일리지 프로그램이다. 국내 최초로 이동통신사와 항공사의 전략적 제휴로 선보인 이 서비스는 이동전화 통화요금에 따라 최대 10∼17마일의 항공마일리지를 제공해 여가와 레저에 관심이 많은 가입자의 큰 호응을 얻었다.

 LG텔레콤의 항공마일리지 프로그램은 통화요금에 항공권 무료 이용의 특전과 함께 누적 마일리지에 따라 좌석을 승급해주고 아시아나항공이 속한 스타 얼라이언스 내의 다른 항공사 항공권도 무료로 구매할 수 있다는 게 장점이다. LG텔레콤은 한국씨티은행과 협력해 국내 최대 항공마일리지인 24마일을 적립해주는 ‘17+7 마일’ 서비스도 선보인 바 있다.

 LG텔레콤은 항공마일리지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서비스 출시 전 지하철역사에서 승무원 복장으로 ‘믿습니까! 17마일’을 외치는 게릴라 형식의 이색 거리 이벤트를 진행하며 출근길 시민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 결과 1년여 만에 110만명에 이르는 항공마일리지 프로그램 누적가입자를 확보하는 성공을 거뒀다.

 성공에 고무된 LG텔레콤은 지난달 GS칼텍스와 제휴하고 주유 시 최대 500원이 할인되는 주유할인 프로그램을 선보여 초반 바람몰이에 성공하고 있다.

 LG텔레콤 관계자는 “각 부문에서 ‘기분좋은 변화’를 실천하면서 차별화되고 경쟁력 있는 상품과 서비스를 선보여 고객가치를 높임으로써 고객이 먼저 찾아오는 회사,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회사를 만들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진영기자@전자신문, jychu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