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기관 `해커 놀이터` 오명 벗는다

📁관련 통계자료 다운로드교육사이버안전센터 침해사고 대응시스템 개념도 교육인적자원부(장관 김신일)는 산하 각급학교 및 교육청의 사이버 침해 사고에 대응하기 위해 교육사이버안전센터를 개소했다고 3일 밝혔다.

 이에 따라 그간 ‘해커들의 놀이터’란 오명을 들으며 각종 침해 공격의 대상이 됐던 교육기관에 대한 사이버 보안 수준이 향상될 전망이다.

교육사이버안전센터는 교육기관으로부터 사이버침해 정보를 수집·분석하고 대응 방안을 마련, 교육기관에 배포하며 필요시 침해사고 복구지원을 하게 된다. 백신 및 보안패치 업데이트 현황 등 PC정보와 방화벽에서 차단된 로그정보 등 네트워크 정보, 홈페이지 위변조 등 8종의 보안정보를 수집하고 수집된 정보들은 기관별·지역별 상호 연계한 종합분석을 통해 해킹 피해 방지 대책 마련에 쓰인다.

교육사이버안전센터는 2010년까지 교육사이버안전센터 시스템 고도화와 1만개 이상의 모든 교육기관 연결, 국가사이버안전센터 등 유관기관들과 긴밀한 협력 등을 추진한다.

교육부 오순문 지식정보기반과장은 “행정정보서비스(NEIS)와 e러닝 등 인터넷을 이용한 서비스를 확대하면서 각종 바이러스 감염과 불법 침입, 개인정보 절취 등 침해 공격도 매년 증가 추세”라며 “교육부엔 초중고 및 대학 등 각급 학교와 시도 교육청, 산하기관 등을 포함, 국가 전체 공공기관의 84%에 달하는 1만1376개 기관이 있어 사이버 침해 사고 대응 필요성이 더 크다”고 말했다.

한세희기자@전자신문, hah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