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생산성본부(회장 배성기)는 우수 중소기업 및 중견기업의 최고경영자(CEO)를 대상으로 다음달 6일부터 10개월 동안 ‘제2기 글로벌 CEO 아카데미 과정’을 진행한다.
제럴드 슈 이클레어그룹 설립자, 마틴 헤머트 고려대 경영학과 교수, 팜 티엔 번 베트남 대사, 임수지 보스톤 에머슨대 교수, 베르너 삿세 전 함부르크대 교수 등 전문 강사진이 참여한다. ‘글로벌 경영’에 특화된 국내 첫 CEO 대상 교육과정이다. 기업 성장의 각 단계별로 필요한 CEO성공 모델과 경영자의 역량 강화를 위한 사례 및 문제 해결 방법론을 각 분야 전문가들이 직접 강연하게 된다.
특히 일본 와세다대 비즈니스스쿨과 연계 교육이 진행되며 1:1 전문가 자문 연계 서비스를 비롯해 정부기관 관계자 지원 연계 등 기업 경영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강의는 매주 화요일 야간 강좌(18:30∼21:30)로 진행되며 교육비 50%는 정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이진호기자@전자신문, jhol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