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지방중소기업청(청장 안병화)은 9일 대구EXCO에서 2007년도 산학연 공동기술개발 컨소시엄사업으로 경북과 대구지역 27개 대학이 수행한 개발품을 전시하는 ‘제8회 산학협력 경북대구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에는 지난해 1년동안 수행한 기술개발 결과물인 지적재산권 37건, 시제품개발 및 공정개선 220건 등을 전시 및 발표한다.
우수연구개발 사례발표는 원양수 영남대 교수가 영신금속과 공동연구한 ‘탈황시설 폐촉매로부터 유가금속 회수공정개선 및 고효율 운전기술 확립’과 정중수 안동대 교수와 맨엔텔의 ‘USN/RFID교육장비 개발’, 김우현 영남이공대 교수와 호야로봇의 ‘소형 5충 로봇암 전용 컨트롤러’ 등이다.
한편, 경북과 대구지역 27개 대학은 1993년부터 지금까지 총 2870개 업체와 산학공동기술개발을 수행해 963건의 지적재산권과 신제품 개발 2119건, 공정개선 1767건의 성과를 거뒀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