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비전, "앞이 안보여도 SW사용 문제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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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엑스비전테크놀로지(대표 송오용 www.xvtech.co.kr)는 시각장애인도 문서를 읽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화면읽기프로그램 ‘센스리더 프로페셔널 에디션’을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소프트웨어(SW)는 음성 출력과 점자 디스플레이를 통해 시각장애인도 사무용 소프트웨어(SW)를 사용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제품으로, 컴퓨터 화면에 표시되는 텍스트나 그래픽 아이콘을 음성 출력과 점자 디스플레이로 표시해 주어 모니터를 보지 못하는 사람도 컴퓨터를 사용할 수 있게 한다.

 특히 화면에 표시되는 정보를 기계적으로 나열해 읽어주던 기존 제품들과는 달리, 시각장애 사용자가 작업을 진행해 가면서 마주치는 화면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사용자가 일일이 프로그램 환경을 설정해 줄 필요 없이 주요 응용프로그램에 최적화된 환경 파일이 자동 로드 되도록 설계돼, 일상생활에서는 물론 작업용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원어민 수준의 영어와 일본어 음성엔진 탑재, 전자사전 기능 등을 갖추고 있어 시각장애 컴퓨터 사용자들의 수요를 포괄적으로 충족시킬 수 있도록 제품이 구성됐다.

 송오용 대표는 “이 제품을 통해 시각장애인들도 전문 사무직 진출을 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며 “센스리더 프로페셔널 에디션이 시각장애인들이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도전할 수 있는 도구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문보경기자 okm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