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각국은 이미 3차원 전자지도 구축에 한창이다.
미국은 구글·MS 등 민간업체가 3차원 지도 서비스를 시작했다. 또 주요 도시를 중심으로 ‘버추얼 3D 도시’ 모델을 구축해 도시설계·응급구조 관리 등에 활용 중이다.
영국 역시 ‘버추얼 런던’을 구축해 주요 건물이나 시설물 데이터를 인터넷 사용자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일본은 이미 ‘3차원 GIS 도시계획 시스템’을 개발, 건물 계획 시뮬레이션에 활용하고 이를 인터넷 서비스로 제공 중이다. 핀란드도 ‘리얼 사이버 시티’를 구축해 교통체증·화재·사건·관광 분야에 활용하고 있다. 특히 모바일을 통한 관광정보·정보검색·내비게이션 등의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이 외에도 스위스는 3차원 기반 ‘가상 도시관광 서비스’를 제공 중이며, 캐나다는 ‘캐나다 3D’라는 3차원 공간정보 시스템을 구축해 산림 및 재해관리에 적극 이용하고 있다.
장지영기자 jyaj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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