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커뮤니케이션즈(대표 주형철)가 휴가철을 맞아 발생할 수 있는 메신저를 이용한 피싱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27일부터 비밀번호 변경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 기간동안 네이트온 피싱방지 특별 페이지와 로그인 팝업, 알림판 등에 비밀번호 변경 공지를 노출하고, 올바른 비밀번호 설정법도 안내할 예정이다.
한편, SK컴즈는 계정도용을 근본적으로 차단하기 위한 조치로 현재 싸이월드에 적용하고 있는 1회용 비밀번호를 제공하는 ‘OPT(one time password)’ 제도를 오는 9월말부터 네이트와 네이트온에도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김순기기자 soonkkim@et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