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라이프, 40개 HD채널 서비스

스카이라이프는 1일부터 신규 HD채널 10개를 추가로 런칭해 미국을 제외한 전세계 유료방송 가운데 가장 많은 40개의 HD 채널을 서비스한다고 밝혔다.

스카이라이프는 이런 HD채널 집중 전략으로 수익성이 증대하자 내년중 상장을 추진키로 했다. 이번에 스카이라이프가 새롭게 선보이는 HD채널은 KBSN스포츠, 유니텔 클래시카HD, YTN, 온스타일, 스토리온, 푸드TV, 채널J, 아시아N, 미드나잇채널, 스파이스TV 등이다.

이로써 지난해 초 1개에 불과했던 스카이라이프 HD채널은 지난 4월 ‘스카이라이프HD’ 상품을 출시한 이래 꾸준히 채널을 확장하면서 미국을 제외하고 전세계에서 가장 많은 HD채널을 갖추게 됐다. 영국의 위성방송 BSkyB는 32개, 일본의 스카이 퍼펙TV는 18개의 HD채널을 갖추고 있다. 스카이라이프는 올해말에는 60여개 HD채널을 방송한다는 계획이다.

HD채널 중심 전략에 따라 7월 현재 스카이라이프 가입자 240만가구 가운데 HD 가입자가 31만가구에 이를 정도로 성장했으며 지난 5월에는 일별 신규가입자 가운데 HD 가입자 비율이 80%를 넘기도 했다. 특히 지난해 9천원대에 머물렀던 가입자 1인당 평균매출(ARPU)도 상반기 평균 1만2천600원으로 40% 이상 상승했다. 스카이라이프 관계자는 “2012년 디지털전환을 앞두고 본격 확산될 것으로 예상되는 국내 HD시장에서 확고한 경쟁우위를 갖추게 됐다”며 “HD채널 집중 전략을 통해 가입자 확대 및 수익증대라는 두마리 토끼를 잡았다”고 말했다.

이몽룡 스카이라이프 사장도 “HD채널 서비스를 통한 가입자당 매출도 큰 폭으로 신장되고 있다”며 “올해까지 4년 연속흑자, A신용등급을 기록한 것을 기반으로 내년 중 상장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