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속 ‘즐거운 나의 집’을 꾸며라

게임 속 ‘즐거운 나의 집’을 꾸며라

현재를 살아가는 많은 이들에게 내 집 마련은 최고의 관심사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현실이 아닌 온라인게임 속 가상공간에서도 내 집 마련이 중요한 일이 되고 있다면?

㈜이야인터렉티브(대표 한정연)가 서비스하는 게임 ‘엔젤러브 온라인’(http://www.angelloveonline.co.kr) 에서 제공하는 ‘내 집 꾸미기’라는 독특한 서비스가 유저들 사이에 화제를 모으고 있다.

‘엔젤러브 온라인’의 하우징 시스템이 바로 그것. 유저들이 게임에 접속해 캐릭터를 생성하면 누구나 자신의 집을 가질 수 있도록 했으며 벽지와 가구, 액자 등을 배치해 자신만의 스타일로 집을 꾸밀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기존 싸이월드 미니홈피나 세컨드라이프에서처럼 자신만의 공간을 가꾸는 것 뿐만 아니라, 킬링타임용의 간단한 게임들을 적절하게 연결시켜 재미를 배가시켰다. 유저들은 게임 속 집에서 낚시 수련을 할 수도 있고, 용병을 만들어 키우거나 친구들을 초대해 하우스파티를 열 수도 있다. 각 유저들이 다른 유저들의 집에 인기도 점수를 매기고 집안 청결도에 따라 게임 내에서 쓸 수 있는 기능이 달라지는 것도 이 서비스의 특징이다.

이 밖에도 친구들을 초대해 하우스파티를 열 경우 파티에 참여한 모든 유저에게 경험치를 부여하는 혜택, 각 유저들이 다른 유저들의 집에 인기도 점수를 줄 수 있는 기능도 있어 재미를 더한다. 실제로, 본인 집의 인기도 점수를 올리기 위해, 다른 유저들에게 한표를 부탁을 하는 모습이 게임 내에서 종종 눈에 띄고 있다.

㈜이야인터렉티브 관계자는 “유저들에게 하우징 시스템이 단순한 게임 내 콘텐츠 이상의 의미로 다가가고 있는 듯하다. 유저들에게 자신의 집이, 포털의 블로그나 미니홈피와 같이 자신의 개성을 드러내고, 다른 유저들과 소통하는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고 밝혔다.

한편, ‘엔젤러브 온라인’(www.angelloveonline.co.kr)은 8월 20일부터 클로즈베타 테스트(CBT)를 진행 중이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유경 기자 lyk@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