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 합동 ‘선진형 무역전문인력 양성 TF’는 26일 무역협회에서 민간업체, 학계, 언론인 등 각계 전문가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진형 무역전문인력 양성방안’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선진형 무역전문인력 양성과 무역인력의 원활한 수급관리를 위해 그간 TF에서 준비해 온 ‘선진형 무역전문인력 양성·공급방안’을 중심으로 논의가 진행됐다.
이동근 지식경제부 무역투자실장은 “무역전문인력의 양성과 효율적인 수급관리는 우리 무역발전을 위한 핵심적인 사회적 기술 확보차원에서 필수적”이라며 “특히 최근 수출경기 침체로 무역전문인력의 중요성이 다시 부각되고 있는 만큼, 이번 세미나에서 선진형 무역인력 양성·공급을 위한 정책 아이디어와 현실적 대안을 많이 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주제 발표를 한 성균관대학교 경영대학원장 오원석 교수는 21세기 신 무역환경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선진형 무역전문인력의 양성·공급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그는 또, 향후 5년간 △무역전문인력 양성 저변 확대 △무역전문인력 수급 원활화 △무역전문인력 관련 지원체계 정비 등 3개 분야, 10개 과제를 추진할 것을 제안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민간업계, 학계, 지경부·노동부 등 관계부처, 무역협회·KOTRA 등 무역 유관기관의 전문가들은 무역인력과 관련된 기업의 애로 해소, 취업문제 등을 고려해 이날 발표된 방안에 대한 정책화·현실화 노력과 함께, 추가적인 과제 발굴 및 개발 노력도 필요하다고 의견을 모았다.
정만기 지식경제부 무역정책관은 “무역전문인력은 우리 무역발전의 핵심 동인이라는 관점에서 실용적인 무역전문인력 양성·공급 방안을 추진하고, 청년실업 해소에도 보탬이 되도록 정책을 구체화할 것”이라며 “이번 세미나에서 발표·논의된 내용들을 면밀히 검토해 정책화할 수 있는 부분은 최대한 정책에 반영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동규기자 dkse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