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락커뮤니케이션, DIY형 온라인사진 솔루션 개발

 온라인사진인화 솔루션 업체 아이락커뮤니케이션(대표 최봉우 www.ilark.co.kr)이 포토북, 청첩장의 디자인을 자유롭게 바꿀 수 있는 DIY(Do it yourself)형 솔루션 ‘아이락스튜디오 3.0’을 선보인다.

 ‘아이락스튜디오 3.0’은 레이어 방식을 도입해 사용자가 사진과 텍스트 박스를 얼마든지 추가·변경할 수 있는 솔루션. 온라인사진인화 서비스업체에 ASP 방식으로 제공된다. 기존 편집 솔루션이 포토북, 청첩장 꾸미기에 정형화된 레이아웃과, 템플릿을 제공한 것과 달리 스킨을 고객 마음대로 디자인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텍스트 입력도 한층 쉬워졌다. 별도 모듈로 구현되던 텍스트 입력기가 편집 솔루션 자체에 통합UI로 보여지고, 텍스트 입력도 별도 메모장이 아닌 편집화면 자체에서 할 수 있다. 또한 국문, 영문형 세로쓰기를 모두 지원하고 하나의 텍스트 박스 내에서 다양한 방식의 세로쓰기를 혼용해 사용할 수 있다. 현재 시중에서 사용되는 워드 관련 SW가 제공하는 기능을 90% 이상 구현해 서식기능도 대폭 확대됐다.

 최봉우 대표는 “마치 스크랩북을 만드는 것과 같은 편리한 사용자환경(UI)은 물론, 1년 6개월간의 조정작업으로 편집화면과 실제 결과물의 오차를 없애는 데 성공했다”며 “이번 솔루션을 통해 온라인사진인화 서비스 업체의 제품관련 고객 불만이 한층 줄어들 것”이라고 밝혔다.

  조정형기자 jeni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