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스텔스 진공청소기 8종 시판

삼성전자, 스텔스 진공청소기 8종 시판

삼성전자는 21일 먼지센서를 탑재해 청소를 효율적으로 도와주는 2010년형 스텔스 진공청소기 8종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신제품은 바닥에 있는 먼지의 양을 센서가 포착해 알려주기 때문에 더 빠르고 깨끗한 청소가 가능하다. 브러시 위 파이프에 먼지센서를 장착해 바닥에 먼지가 있을 때는 적색등이 표시되고 먼지가 제거되면 녹색등이 표시된다. 바닥 상태를 바로 확인할 수 있으며 시간 절약과 함께 남는 먼지 없이 깨끗하게 청소할 수 있다. 58데시빌(dB)의 저소음도 구현한다.

박종환 생활가전사업부 전무는 “삼성 스텔스 청소기는 눈에 잘 보이지 않는 곳까지 신경쓰는 세심한 소비자들을 배려한 제품”이라며 “로봇청소기에 이어 진공청소기에서도 탁월한 성능을 선보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원석기자 stone201@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