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희망프로젝트-IT교육지원캠페인 참여기업] 한국소프트웨어저작권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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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소프트웨어저작권협회 로고
<한국소프트웨어저작권협회 로고>

한국소프트웨어저작권협회(SPC·회장 김영만)는 국내 소프트웨어(SW) 저작권 보호를 통해 SW산업을 육성한다는 취지로 설립된 민간단체다.

SPC는 1993년 ‘소프트웨어저작권보호위원회’란 이름으로 설립돼 2000년 5월 현재의 ‘한국소프트웨어저작권협회’로 명칭을 변경하며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SW 불법 복제 방지와 SW 가치 인식 제고를 위한 활동이 SPC의 주된 업무다. SW 정품 사용 환경을 정착시킴으로써 국내 SW산업 발전의 기반을 조성하는 역할도 하고 있다.

SW산업은 대표적인 지식 기반 산업으로 그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지만 불법 복제로 인해 국내 산업은 그 발전이 더딘 것이 사실이다. SPC는 SW 저작권 침해 방지 활동을 펼쳐 관련 기업들의 권익을 보호하고, 나아가 관련 산업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이외에도 기업 환경에 알맞은 정품 SW 사용 환경을 만들기 위해 △SW 자산관리 컨설팅 서비스 △불법 SW 및 저작권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한 캠페인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저작권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한 교육 등을 활발하게 진행 중이다.

◇인터뷰-김영만 회장

김영만 SPC 회장은 “우리 삶을 편리하고 윤택하게 만들어주는 정보기술(IT)과 SW는 무엇보다 소중한 것이지만 이보다 더 중요한 것은 이를 뒷받침하는 법과 제도, 그리고 그러한 기술을 활용하는 사람들의 의식”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올해 우리나라 SW 불법 복제율은 세계 평균인 43%보다 2%P 낮은 41%를 기록하며 처음으로 세계 평균 이하의 수치를 기록했다. 하지만 여전히 OECD 평균인 27%보다는 높아 OECD 31개 회원국 중 22위를 기록하고 있다.

김 회장은 “여전히 높은 불법 복제율은 우리나라가 세계적인 IT 강국임에도 불구하고 대다수의 국내 SW기업이 영세할 수밖에 없도록 만든다”며 “국내 IT 인프라 역시 세계 최고를 자랑하지만 사생활 침해, 악성 댓글 등으로 인한 사회적 혼란이 간단치 않은 것 역시 우리의 현실을 역설적으로 보여준다”고 지적했다.

김 회장은 우리나라가 진정한 IT 강국이 되기 위해서는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에게 SW를 올바르게 이용할 수 있도록 교육하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그는 “전자신문의 우수한 콘텐츠는 청소년의 IT 및 SW 배경 지식을 높이는 것뿐만 아니라 미래의 IT 및 SW 리더들이 사회 전반의 통찰력과 성숙한 문화의식을 기르는 데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회장은 “SPC는 전자신문의 IT교육 지원 캠페인이 SW산업 발전에 이바지한다는 협회의 설립 취지와도 부합하는 만큼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질 것”이라고 말했다.

김인순기자 insoon@etnews.co.kr

김영만 SPC회장
<김영만 SPC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