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이 오는 2012년까지 특허 스타기업 400여개를 육성한다.
특허청은 13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중소기업 지식재산경영지원사업 확대 방안을 발표하고 이 사업을 통해 성과가 우수한 중소기업 408곳을 특허스타기업으로 선정, 지원한다고 밝혔다.
특허스타기업은 중소 · 벤처기업이 보유한 핵심 특허기술을 바탕으로 특허기술의 사업화 및 지역경제를 선도하는 기업을 말한다. 연도별로는 2010년 108개, 2011년 140개, 2012년 160개 등 총 408개의 특허스타기업을 육성할 계획이다.
특허스타기업으로 선정되면 향후 3년간 특허정보종합컨설팅을 통해 선행기술조사, 출원비용 지원, 시작품 제작 등 맞춤형 프로그램이 집중 지원된다.
이를 위해 특허청은 오는 2012년까지 중소기업 지식재산경영지원사업에 1200억원을 투입해 4600여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지식재산 창출, 보호, 활용 및 인프라 분야에 대한 지원을 강화한다.
우선 기존 대기업과 중소기업 중심으로 지원하던 우수 지식재산권(IP) 창출지원사업의 역량을 중소기업으로 집중하는 한편, 첨단부품 · 소재 IP-R&D(연구개발) 연계지원사업과 민간 전략전문가 파견 사업 역시 중소기업 전용 지원사업으로 추진한다. 또 현재 광역지방자치단체와 공동으로 추진하는 브랜드 · 디자인 창출 지원사업을 내년부터는 16개 광역지자체로 확대한다.
해외진출 중소기업의 지재권 분쟁대응 지원사업도 기존 일률적으로 20%를 적용한 기업분담금 비율을 소기업은 10%, 중기업은 30%, 중견기업은 50%로 조정했다.
우종균 산업재산정책국장은 “특허스타기업과 같은 우수 중소기업이 강한 지재권을 기반으로 중견기업 및 대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사후관리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