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정보산업진흥원장에 서태건 콘진원 본부장

부산정보산업진흥원장에 서태건 콘진원 본부장

5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장에 서태건 전 한국콘텐츠진흥원 게임산업본부장이 취임한다.

부산시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오는 18일 부산정보산업진흥원 5대 원장에 서태건 전 한국콘텐츠진흥원 게임산업본부장(52)이 취임한다고 14일 밝혔다.

9 대 1의 경쟁을 뚫고 서 본부장이 부산정보산업진흥원장으로 낙점된 배경에는 게임을 비롯한 콘텐츠 산업 육성에 힘을 쏟겠다는 부산시의 강한 의지가 있었던 것으로 풀이된다.

서 신임 원장은 과거 한국게임산업개발원 시절부터 현 한국콘텐츠진흥원까지 6년여 동안 게임 등 한국 콘텐츠 산업 진흥에 힘써 온 콘텐츠 전략가로 통한다. 서강대를 졸업하고 삼성전자 미디어콘텐츠센터 그룹장, 한국게임산업개발원 산업진흥본부장, 한국게임산업진흥원 산업문화본부장 등을 지냈다.

그는 “부산과 직접적 연고는 없지만 과거 e스포츠 활성화, 게임아카데미 등 지역 게임산업 발전을 위한 각종 프로젝트를 부산시, 부산정보산업진흥원과 협력해 추진한 경험을 갖고 있다”며 “특히 지난해 부산 `G스타`의 성공적 개최를 함께 이끌고 지켜보면서 부산이 콘텐츠 산업 잠재력이 풍부하다는 것을 느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콘텐츠 등 부산의 문화기술(CT) 분야는 새롭게 각광받고 있고, 기존 IT분야는 물류IT, 선박전자 등으로 부산 지역에 맞게 특화돼 발전해 온 만큼 부산 IT와 CT의 균형있는 지원 · 육성이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부산정보산업진흥원 이사회는 이번 5대 원장부터 임기를 기존 2년에서 3년으로 개정, 서 신임 원장은 오는 2013년 10월까지 3년간 원장직을 수행하게 된다.

부산=


임동식기자 dslim@etnews.co.kr

부산정보산업진흥원장에 서태건 콘진원 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