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오텍(대표 도정인)이 러시아 광학문자인식(OCR) 전문업체인 애비(ABBYY)사와 협력계약을 체결하고 이 회사의 광학문자인식 소프트웨어 개발킷인 `파인리더 엔진 10(FineReader Engine 10)`을 국내에 공급하기로 했다.
이번에 선보이는 `파인리더 엔진 10`은 윈도우 플랫폼의 개발 키트로 한글, 중국어, 일본어 등 아시아 국가 언어의 OCR 정확도를 크게 개선했다.
이 제품은 스마트폰으로 캡처한 이미지의 처리 기술을 강화해 다양한 환경에서 OCR 기술을 적용할 수 있으며 오피스 문서로 저장 시 문서 구조를 원본에 가깝게 복원 하는 2세대 `ADRT(적응형 다큐먼트 인식 테크놀로지)` 기술을 적용했다.
새로 추가된 프로파일 API(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를 사용하면 아카이빙, 이미지 텍스트 추출, 바코드 인식 등 OCR의 활용도를 높일 수 있다.
`파인리더 엔진 10`은 198개 언어의 OCR, 113개 언어의 ICR(필기체 인식), OMR, 1,2차원 바코드 인식, 필드 OCR 기능을 갖춘 통합 SDK이다. 윈도우 플랫폼 외에도 리눅스 OS와 맥 OS용 SDK도 제공하고 있다.
김준호 상무는 “애비사의 우수한 기술력으로 인식률 개선과 속도 향상이라는 목표를 달성했다”며 “이미지 기반 문서 혁신 프로젝트 등에 적용 가능하다”고 말했다.
박태준기자 gaius@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