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 콘텐츠 비즈니스 및 핵심 기술 컨퍼런스 열린다

3D콘텐츠 비즈니스와 핵심 기술을 조망해볼 수 있는 행사가 다음달 열린다.

전자신문과 카이스트 교육센터(EMDEC)가 다음달 4일과 5일 공동 개최할 예정인 "3D콘텐츠 비즈니스 및 핵심 기술 세미나"는 최신의 3D 핵심 기술과 콘텐츠 비즈니스 현황을 종합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행사에선 다양한 3D 장비와 기술, 그리고 제작 사례들이 소개된다. 삼성전자,브이쓰리아이,아큐픽스 등의 전문가들이 참석해 무안경 3D시스템,3D안경,3D카메라 기술 등과 제작 사례에 대해 발표하며,기존의 2D 콘텐츠를 3D 콘텐츠로 변환하는 시스템과 기술도 소개될 예정이다.

3D 콘텐츠 제작 노하우와 사례 발표도 3D분야에 신규 진입하려는 업체나 기획자들에게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카이스트 문화산업(CT) 대학원의 노준용 교수팀이 제작한 단편 3D 애니메이션 `고양이 길들이기(Taming the Cat)`와 해운대, 제7광구 등 3D 영화 제작에 참여한 김남수 PD 등은 다양한 분야의 3D 콘텐츠에 제작 노하우와 최신 기술 동향을 사례 중심으로 소개할 예정이어서 관심을 끌고 있다.

카이스트 노준용 교수가 제작한 “고양이 길들이기"는 지난해 세계 최고 컴퓨터 그래픽스 학회인 "시그래프"가 개최한 `2009 컴퓨터 애니메이션 페스티벌`에서 당선작으로 뽑히면서 국내 3D제작 기술을 해외에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

노 교수는 나니아 연대기,슈퍼맨 리턴드 등 작품 제작에도 참여, 국내 3D 콘텐츠 제작 능력을 해외에 널리 알린 인물이다. 노 교수팀이 제작한 3D 애니메이션 기술은 국내외 3D 애니메이션의 방향성을 제시하고 있다는 점에서 국내에서도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해 개봉되어 관객몰이에 성공했던 블록버스터 영화 `해운대`와 내년 개봉 예정인 `제7광구`의 3D 특수 효과도 3D업계에선 핫 이슈다.

내년 개봉 예정인 국산 3D 영화 `제7광구`는 3D 콘텐츠 분야에서 새로운 역사를 쓸 것으로 기대된다. `해운대`의 3D특수효과 제작에 참여했던 김남수 PD는 이번 행사에서 3D영화 제작 노하우를 소개할 예정이다. 특히 내년 개봉 예정인 3D 영화 `제7광구`는 망망대해에 떠 있는 석유시추선 ``이클립스`호에서 벌어지는 심해 괴생물체와 인간의 사투를 3D 그래픽으로 처리할 예정이어서 3D콘텐츠업계의 뜨거운 관심사다. 이번 행사는 3D 영화가 과연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알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들 외에도 3D방송과 3D 게임 등 다양한 분야의 콘텐츠 제작 기술과 비즈니스들이 소개될 예정이다. 문화관광부와 지경부 등 정부 관계자들은 `3D콘텐츠와 3D 융복합 산업 활성화를 위한 전략 및 지원정책` 등에 관해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 관한 자세한 내용과 참가 신청은 카이스트 EMDEC 홈페이지(http://www.emdec.or.kr)을 참고하면 된다. 문의 02-6300-4053

G밸리팀 gv@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