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1 그랑프리에서는 24대의 경주차가 두 줄로 서 있다가 동시에 출발하게 된다. 당연히 맨 앞에서 출발하는 경주차가 유리하다. 그렇다면 그 순서는 어떻게 정해질까?
그 순서를 정하는 것이 토요일에 진행되는 예선이다. 예선에서 가장 빠른 랩타임을 기록한 선수가 결선 출발선의 맨 앞자리를 차지한다. 그리고 기록이 빠른 순서대로 그 다음 자리들을 차지하게 된다.
F1 코리아 그랑프리 2일 째인 23일 토요일, 예선이 치러져 결선에서 출발할 순서가 결정되었다. 예선 1위는 세번째 예선에서 1분 35초 589를 기록한 레드불 레이싱의 세바티안 베텔이 차지했다. 이로써 베텔은 대한민국에서 최초로 개최되는 F1 코리아 그랑프리의 첫 챔피언에 한 발 더 다가섰다.
베텔의 뒤를 이어 마크 웨버, 페르난도 알론소, 루이스 해밀턴, 니코 로스버그, 펠리페 마사 등이 출발선 앞자리를 차지하게 되었다. 살아 있는 F1의 전설 슈마허는 예선 9위를 차지했다.
F1 코리아 그랑프리 결선은 24일 오후 3시에 치러진다. 예선에서 정해진 순서대로 출발선에 두 줄로 정렬해서 출발하게 되며, 총 55바퀴를 돌아서 최종 승자를 가리게 된다. 총 경기 시간은 약 시간 반 정도가 걸리게 된다. 결선 경기는 KBS 2TV를 통해서 중계된다.
박기돈 기자 nodikar@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