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 빅뱅]한국EMC-프라이빗 클라우드의 선두주자

[클라우드 빅뱅]한국EMC-프라이빗 클라우드의 선두주자

`프라이빗 클라우드`와 `서비스로서 IT(IT as a Service).`

한국EMC 클라우드 컴퓨팅 사업의 두 가지 전략 키워드다. 한국EMC는 정보 인프라스트럭처 솔루션 분야 선도 기업으로서 프라이빗 클라우드 현실화를 주도한다는 목표 아래 클라우드 컴퓨팅 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한국EMC는 올해를 클라우드 컴퓨팅 기술 확산의 원년으로 삼아 장기적인 로드맵을 구성해 사업을 추진 중이다. 본사 차원에서도 올 초 신년 비전을 발표하는 자리에서 전사적인 핵심 역량을 가상화 및 클라우드 컴퓨팅에 주력한다고 선언한 바 있다.

◇프라이빗 클라우드 선도=한국EMC는 EMC 자회사인 VM웨어가 가진 가상화 기술과 자체적으로 보유한 정보 인프라 부문의 경쟁력을 더해 기업 고객이 프라이빗 클라우드를 안정적으로 도입하도록 지원한다.

회사는 직접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는 퍼블릭 클라우드 사업보다는 기업 또는 서비스 사업자가 손쉽게 클라우드 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프라이빗 클라우드 사업에 초점을 맞췄다.

ITaaS도 한국EMC 클라우드 컴퓨팅 사업의 핵심 가치다. IT인프라를 기존의 `자산` 개념이 아닌 필요할 때 필요한 만큼 빌려 쓰는 `서비스` 개념으로 바꿔나가는 것이 회사의 전략적 지향점이다.

한국EMC는 기업이 원하는 대로 전통적인 방식의 IT를 새롭게 디자인하고 이를 새로운 방식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프라이빗 클라우드 환경의 현실화를 주도하고 있다.

◇앞선 기술과 다양한 제품군으로 승부=기술적인 측면에서는 프라이빗 클라우드 핵심 기술 개발에 가장 먼저 집중해 경쟁사에 비해 많은 경험과 노하우를 확보했다고 한국EMC는 자부한다. 더불어 안정성을 높인 차별화된 솔루션과 고객 요구에 근거한 실제 서비스 집행 능력도 한국EMC의 장점이다.

한국EMC는 이 같은 장점을 토대로 기존 기업 고객들이 점진적으로 데이터센터를 인터널 클라우드(Internal Cloud) 환경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솔루션과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난 5월 한국EMC는 새로운 컴퓨팅 모델을 가능하게 하는 가상 스토리지 솔루션 `EMC V플렉스(VPLEX)`를 출시했다.

V플렉스는 클라우드 컴퓨팅 구현을 위해 반드시 극복해야 할 스토리지의 물리적 한계를 해결하여 데이터의 접근성과 이동성을 근본적으로 개선한 제품이다.

V플렉스는 `프라이빗 클라우드로의 여정(Journey to the Private Cloud)`을 앞당기는 진일보한 기술로 스케일 아웃 클러스터링, 첨단 데이터 캐싱, 분산 캐시 정합성 등을 두루 갖췄다.

기업 고객은 V플렉스를 이용해 데이터센터 내, 혹은 데이터센터 간의 서버 호스트 및 클러스터 시스템이 모든 데이터를 공유하는 환경을 구축할 수 있다.

한국EMC의 또 다른 주력제품은 `EMC 시메트릭스 VMAX(EMC Symmetrix VMAX)`다. 시메트릭스 VMAX는 가상화 데이터센터 환경에 최적화된 스토리지 관리 솔루션과 자동화 기능을 제공하는 하이엔드 스토리지 시스템이다.

이 제품은 가상화 데이터센터 구현에 필요한 아키텍처와 기능을 단일 스토리지상에서 통합 제공한다. 차세대 스토리지 아키텍처로 주목받는 가상 매트릭스 기능을 탑재해 다양한 애플리케이션 구동에 필요한 스토리지 성능 · 용량 구성을 원활하게 확장할 수 있다.

◇고객 만족이 최우선 가치=앞선 기술, 폭넓은 제품군과 함께 한국EMC의 클라우드 컴퓨팅 경쟁력을 높여주는 것은 바로 고객 만족 중심의 서비스다.

한국EMC는 지난 상반기 서울 역삼동 본사에 `가상화 데이터센터(VDC)`를 오픈했다. VDC는 기업 고객이 EMC의 다양한 차세대 시스템 플랫폼과 솔루션을 직접 체험하면서 가상화와 클라우드 컴퓨팅의 이점을 확인하는 곳이다.

VDC는 각기 다른 IT 인프라를 지원하는 다양한 가상화 솔루션을 갖춰 기업 고객이 프라이빗 클라우드 컴퓨팅 구현과 투자를 위한 청사진을 그릴 수 있도록 도와준다.

고객은 개념 속에만 있던 차세대 컴퓨팅 환경을 직접 구성, 시연하면서 데이터센터의 총소유비용(TCO)을 줄이고 가용성과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방법을 찾는다.

한국EMC는 VDC를 기반으로 비용절감 효과, 효율성 제고, 유연한 인프라스트럭처 구성, 안정성 확보 등 구체적인 클라우드 컴퓨팅 도입효과를 소개하고 있다.

◇새로운 도전으로 클라우드 신화 창출=한국EMC는 `서비스로서 백업(BaaS)`으로 클라우드 컴퓨팅의 새로운 영역을 열어갈 계획이다. BaaS는 스토리지, 서버 내 불필요한 데이터를 줄여 전체 백업 · 복구 프로세스의 효율성을 높이는 서비스다.

고객은 이를 통해 IT 인프라의 `군살`을 제거, 전체 IT 시스템의 업무 생산성을 배가할 수 있다.

한국EMC는 BaaS가 클라우드 서비스 가운데 2~3년 내 새로운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시장이라고 판단, 백업 · 복구솔루션을 담당하는 BRS사업부를 중심으로 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한국EMC는 본사 차원에서 이뤄진 데이터웨어하우징업체 그린플럼 인수합병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회사는 대규모 데이터컴퓨팅 시스템인 `EMC 그린플럼 데이터 컴퓨팅 어플라이언스`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업계 최고 수준의 성능과 데이터 로딩속도를 자랑한다.

한국EMC는 그린플럼의 경쟁력을 더해 대규모 데이터 분석의 선두주자로서 고객의 비즈니스 환경을 개선하고 클라우드 컴퓨팅 환경의 최상위 레벨인 ITaaS를 구현하는 데 전력을 다할 계획이다.

이호준기자 newlevel@etnews.co.kr

[클라우드 빅뱅]한국EMC-프라이빗 클라우드의 선두주자
[클라우드 빅뱅]한국EMC-프라이빗 클라우드의 선두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