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겨울 `대박` 난방기, `키워드`는 바로 이것!

올 겨울 `대박` 난방기, `키워드`는 바로 이것!

몇년째 히트상품을 살펴보면 업종불문 통하는게 있다. 건강에 좋다는 `웰빙`, 웬지 기분이 좋은 `감성`, 그리고 본전생각 안나는 `실속`이다. 이 세가지는 빼놓을 수 없다.

추위가 본격적으로 기승을 부리면서 난방용품이 불티나게 팔린다. 그런데 어떤 난방기기든 무조건 잘 팔리는 것은 아니다. 난방상품도 어김없이 위 세가지의 영향을 받는다.

난방상품에서 웰빙이란 키워드는 다름아닌 복사열 방식을 뜻한다. 전도열 대신 복사열을 이용해야 명함을 내밀 수 있다.복사열은 대류를 통해서 열이 전달되지 않고, 열이 직접 이동하는 것을 말한다. 공기에 구애받지 않고 공간을 통과하기 때문에 열전달이 직접적이고 순간적이다. 태양복사열을 생각하면 쉽다.

거기에 전기료가 적게 나오는 `실속`, 모양과 디자인이 괜찮은 `감성`까지 갖추면 최소 몇년을 이어가는 히트 상품이 된다. 인기절정 히트(Heat)상품들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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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체가 따뜻해야지~”…’에스워머’

난방이 잘 된 사무실에서도 뜻밖에 발이 시렵다. 이때 요긴한 개인용 난방기다. 에스워머(2011년형)는 책상밑에서 무릎, 허벅지, 발을 덥혀준다. 이 제품은 화상의 염려가 없는 패널히터(면상발열) 방식이다. 고밀도의 원적외선(90.3%) 복사열이 나온다. 일반 히터처럼 실내 산소를 태우지 않아 공기를 쾌적하게 유지할 수 있다. 음이온(680개/cc)도 덤으로 나온다. 책상밑에 부착하거나 사무실 바닥에 놓고 발판처럼 부담 없이 쓰는 슬림한 디자인이다. 창가에 스탠드 형태로 세워 외풍을 막을 수도 있다. 소비전력 220와트(W). 가격 15만4천원(지디몰 할인가 9만8천원).

◆"켜는 순간 8m 따뜻하다"…’셀렉스 근적외선 히터’

`셀렉스 SW-9000A`는 올 겨울 막 나온 스토브형 근적외선 히터다.근적외선은 침투력이 뛰어나 원래 근육 및 관절 치료용 의료기에 사용되던 것이다.

켜자마자 순간적으로 섭씨 2,200도까지 램프가 달아오르면서 8m 떨어진 곳까지 따뜻해진다. 좌우회전이 가능하고 5단계로 온도설정과 운전시간을 조절한다. 다른 물체가 접근하면 온도를 자동으로 내리는 안전 기능을 갖췄다. 화재 방지용 안전 전도 스위치를 채택했다. 7,8년 정도 사용할 수 있는 고급 램프를 채택했다. 모든 기능은 리모컨으로 제어한다. 골프장이나 대형 음식점처럼 열린 공간에서 난방용으로 설치하면 먼 곳까지 열을 전달할 수 있다.근적외선만 나오도록 특수처리하는 게 어려워 제조 단가가 높다. 소비전력 1천8백W. 난방면적 23~26㎡. 가격 26만원(19만9천원).

◆”내 안에 전기선 없다”…’봄빛 탄소섬유발열 카펫`

최근 등장한 새로운 방식의 제품이다. `봄빛 탄소섬유발열 카펫`은 열선이나 물 대신 탄소를 코팅한 섬유를 이용해 열을 낸다. 전선이 없다. 전기선의 저항을 이용해 가열하지 않으므로 전자파가 안전기준치 이하로 나온다.원적외선 복사열로 덥혀준다. 윗부분은 맨몸으로 닿아도 포근하고 부드러운 극세사 항균섬유로 마무리했다. 바닥은 잘 미끄러지지 않는 고무패드 원단. 소비전력 470W. 하루 8시간 정도 사용할 때 한 달 전기료는 5천원 안팎. 켜놓은 지 10시간이 지나면 알아서 꺼진다. 좌우 분리 사용하고, 지저분해지면 물세탁한다. 가격은 2인용 29만8천원(할인가 23만7천원),3인용 34만8천원(27만7천원).

전자신문인터넷 김효연기자 collee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