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석학 1000명 유치 · 여성연구자 `리터너`제 도입

 정부가 1000명의 해외 석학 유치에 나선다. 또 여성 연구자의 경력단절 방지를 위한 대책도 추진한다.

 12일 교육과학기술부의 ‘제2차 과학기술인력 육성·지원 기본계획안’에 따르면 WCU·WCI·글로벌 프론티어 사업을 통해 약 1000명의 해외 석학 또는 중견급 인력 유치에 나선다. 여성 연구자의 출산·육아로 인해 경력이 단절되는 것을 막기 위해 ‘리터너(Returner)`사업을 신설하고 파트타임 정규직 제도 및 재택 근무제를 도입할 예정이다. 파트타임 정규직 제는 하루 4시간, 일주일 20시간 등 근무시간을 유연하게 할 수 있는 정규직으로 기관장과 근무계약시 옵션으로 선택하며 전일제로 전환이 가능하다.

 또 초중등 STEAM(과학·기술·공학·예술·수학) 교육 강화를 위해 과학예술영재학교를 연내 선정한다. 이와 함께 첨단 장비를 활용해 정보·시간·공간의 제약을 초월하는 미래형 과학교실 ‘스마트 클래스’를 낙후지역 등의 50개교에 시범 적용하게 된다.

 과학기술인력양성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전담기관을 지정하고 과기인력의 수요·공급·양성·활용 정보 DB 구축을 추진한다. 교과부는 오는 19일부터 내달 11일까지 5대 권역별로 이번 계획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황태호기자 thhwa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