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엠에스가 스마트패드, 노트북 등 중대형 LCD 프리즘시트 사업을 확대한다.
엘엠에스(대표 나우주)는 올해 스마트패드 등 중형 시장과 노트북 등 대형 시장용 프리즘 시트 사업을 강화해 작년에 비해 50% 이상 증가한 1200억원의 매출을 달성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엘엠에스는 휴대폰용 LCD의 핵심부품인 프리즘시트에서 3M을 누르고 세계 시장 점유율 1위(70%)를 기록 중이다.
이 회사는 지난해 갤럭시탭용 프리즘시트를 공급한 데 이어 국내 LCD패널 기업에 노트북용 프리즘시트를 공급하면서 중대형 시장으로 사업을 확대했다.
이 회사 관계자는 “현재 상당수 스마트패드 기업과 프리즘시트 공급을 놓고 초기 개발단계부터 협력 중”이라며 “지난해 20%에 그쳤던 시장 점유율을 30%대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회사는 올해 중형 프리즘시트 분야에서 작년에 비해 2.5배 이상 증가한 412억원의 매출을 달성할 계획이다. 또 3개의 필름이 사용됐던 노트북용 광학필름 수를 2개로 줄인 제품을 지난해 4분기부터 공급한데 이어 올해 공급량이 크게 확대되면서 이 분야에서도 200억원 이상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이 회사 관계자는 ”미래 사업으로 OLED 소재 사업을 추진 중이며 기존 광저장장치에 사용되는 픽업렌즈에서 더 발전된 카메라 렌즈시장에도 진출할 계획“이라며 ”매년 2개 정도의 신규사업을 추진해 소재 전문기업으로 도약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3M과의 특허소송에 대해서는 “현재 대법원 판결이 진행되는 만큼 뭐라 얘기하기 어렵지만 1, 2심을 모두 승소한 만큼 좋은 결과를 기대하고 있다”면서 “연내에 마무리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유형준기자 hjyo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