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들이 업무관련 해외 선진사례나 법령 등을 한번에 이용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행정안전부는 표준 지식관리시스템(KMS)를 무상으로 행정기관에 보급하는 등 정부지식관리체계 재정비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현재 중앙행정기관은 업무 지식, 아이디어, 노하우 등을 서로 공유할 수 있는 KMS를 운영 중이나 지자체는 재원부족으로 244개 중 63개 지자체만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보급하는 맞춤형 ‘표준 KMS’는 정부지식행정시스템(GKMC)을 활용해 서비스를 제공하기 때문에 기관별 구축비용(1억~2억)과 유지보수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행안부는 이와 함께 기관별 지식이 범정부적 지식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정부지식행정시스템(GKMC)’도 사용자 친화적인 서비스를 대폭 강화한다.
이번 GKMC 개편을 통해 인사·예산 등 분야별 해외 선진사례, 질의회신, 업무편람, 훈련보고서, 법령, 보도자료, 정책자료, 연설물 등을 손쉽게 찾아볼 수 있게 된다.
박동훈 행정안전부 제도정책관은 “표준 KMS 보급과 GKMC의 개편이 스마트 시대의 중요 자원인 지식의 공유·활용을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장지영기자 jyaja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