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문수 경기도지사와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가 스마트폰용 앱을 출시한 첫 정치인 자리를 놓고 대립각을 세웠다.
27일 일부 언론이 박근혜 전 대표가 안드로이드용으로 출시한 ‘박근혜 앱’이 정치인 최초의 앱이라고 보도하자 경기도측이 즉각 “사실이 아니다”며 반박하고 나섰다.
이에 대해 경기도 관계자는 “김문수 도지사는 지난해 6·2 지방선거를 앞두고 지방선거 출마자 가운데 처음으로 애플 앱스토어에 ‘김문수 스타일’이라는 무료 앱을 등록, 운영 중”이라며 “스마트폰용 앱을 출시한 정치인 1호는 바로 김문수”라고 설명했다.
박 전 대표가 26일 출시한 ‘박근혜 앱’은 스마트폰 사용자와 실시간으로 소통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이다. 이를 다운받으면 인터넷에 접속하지 않고서도 박 전 대표가 직접 쓴 글이나 관련 기사와 동영상 등을 볼 수 있다. 스마트폰으로 촬영하면 곧바로 박 전 대표의 정보를 보여주는 QR코드도 운영중이다.
‘김문수 스타일’은 스마트폰을 통해 김문수 도지사와 소통할 수 있도록 한 앱으로 아이폰 및 아이패드용이다. 애플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다.
수원=김순기기자 soonk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