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맥, 터치패널 수요 강세에 매출 2000억원 돌파

 에스맥이 지난해 터치패널 수요 증가에 힘입어 실적이 큰폭 신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터치패널 업체인 에스맥은 17일 매출액 2048억원, 영업이익 92억원을 올려 전년대비 각각 43.1%와 611.9% 증가했다고 밝혔다. 당기순이익 116억원을 기록, 전년대비 908.2% 증가했다.

 터치스크린은 디스플레이상에 키보드나 마우스를 사용하지 않고, 디스플레이상에 나나탄 문자나 특정위치에 사람의 손 또는 물체의 직접적인 접촉으로 그 위치를 파악하여 입력이 가능하게 하는 방식으로 입력 인터페이스다. 최근에는무선인터넷 활용, 동영상, 멀티터치, 간편한 조작방식 등 사용편의성이 좋아지면서 스마트폰 뿐 아니라 차량용 네비게이션, ATM기기 등으로 사용처가 확대되고 있다.

 이 회사는 본사와 해외공장을 포함해 월250만개의 터치스크린 모듈의 생산라인을 구축하고 주요 부품인 ITO패널을 내재화 함에 따라 신속한 고객대응과 원감절감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에스맥은 삼성전자의 갤럭시 탭 등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한편, 디스플레이서치에 따르면 터치폰의 출시확대로 모바일용 터치 모듈 시장은 2010년 32억 4700달러로 2009년 20억 8600만 달러 대비 55.6%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경민기자 kmle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