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널드 트럼프 연설 직후 종전 기대감이 무너지며 국내 증시가 흔들렸다. 전날에 이어 장 초반 5500선까지 돌파했던 코스피는 트럼프 발언 직후 3% 이상 급락했다.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종전 기대감으로 장 초반 5500을 돌파했지만 트럼프 연설 직후 급락해 오전 10시 48분 기준 5266.12를 기록했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도 장중 5% 이상 하락했다.
코스닥 지수도 3% 이상 떨어졌다. 코스닥은 1100선이 다시 붕괴되며 1074원대로 떨어졌다.
환율도 다시 급등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오전 10시 44분 기준 원달러 환율은 1519.90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종전 기대감이 확산되며 1500원대 초반까지 환율이 떨어졌지만 전쟁 지속이 예상되자 상승폭을 키웠다.
트럼프 대통령은 1일(현지시간) “2~3주간 이란을 대대적으로 공격해 석기시대로 되돌려놓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신영 기자 spicyzero@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