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가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 내 이전 공공기관들의 청사 착공이 가시화되는 가운데 혁신도시 공공기관 산하기관 및 연관기업 투자유치에 시동을 걸었다.
전남도는 4월부터 국내 최대 공기업인 한전 등 이전 대상 공공기관을 직접 찾아 유치 대상 기능군별로 투자유치 설명회 3회에 거쳐 개최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도는 지난 29일 15개 이전 대상 공공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공공기관 산하기관 및 연관기업 유치를 위한 간담회를 갖고 유치활동을 펼치기로 협의했다.
투자유치 설명회는 혁신도시 산학연 클러스터 구축계획에 따라 혁신도시내 확보된 클러스터 용지 44만80,078㎡를 대상으로 한전, 한전KPS 등 에너지 기능군과 한국농어촌공사 등 농생명 기능군, 전파연구소 등 정보통신 기능군, 한국콘텐츠진흥원 등 문화예술 기능군 등 4개 산업 기능군별로 실시한다.
또 이전 대상 공공기관 산하기관 가운데 유치 타깃기업으로 선정한 27개 기관에 대해 나주 혁신도시 현장에 직접 초청해 현장 투자유치 설명회를 진행할 계획이다.
타깃기업은 한전 연관기업 70곳, 한전KPS 9곳, 신재생에너지기업 14곳, 전력거래소회원기업 43곳, 식품산업 50곳, 문화·정보통신기관은 14곳 등 총 200개 기업이며 유치대상 기관은 에너지 관련기관 21곳, 농생명 5곳, 정보통신기관 1곳 등 27개 산하기관이다.
전남도 정순남 경제부지사는 “혁신도시의 성공적인 모델을 만들기 위해 이전 공공기관과의 산학연클러스터를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광주=서인주기자 sij@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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