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리정보전문업체 올포랜드(대표 성동권 www.all4land.com)는 최근 태국 파타야시와 50억여원 규모의 e미디어폴 공급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올 하반기 파타야시 대로에 e미디어폴 시범서비스를 위해 1차로 10대를 수출할 예정이다. 또 내년에 추가로 20대와 기반통신 시스템을 공급한다.
이번 MOU는 대형 플랜트 사업을 주로 지원한 KOTRA가 중간 가교 역할을 수행했다. 태국 진출을 시작으로 한국의 정보기술(IT)을 롤모델로 하고 있는 동남아 지역에 비슷한 프로젝트 도입이 잇따를 것으로 기대된다.
올포랜드가 파타야에 공급하게 될 e미디어폴은 이미 서울 강남대로에 설치된 미디어폴과 비슷한 것이다. 높이 7m, 폭 1m의 사각형 폴 형태이며 최상부에는 고해상도 CCTV를 설치해 도로정보를 실시간으로 전송한다. 또 상부는 LED와 LCD로 구성돼 광고, 시정홍보 등으로 활용되며, 하단에는 터치스크린으로 앱 서비스, 길찾기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관광중심 도시인 파타야는 태국의 수도 방콕 다음으로 큰 도시다. e미디어폴 구축을 통해 미디어 및 통신기술, 다양한 광고기법 등으로 관광객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올포랜드는 이번 계약으로 올해 매출의 30%이상을 수출에서 달성할 계획이다.
장지영기자 jyaja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