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실리콘밸리 기업 CEO들, “올해 경영전망 낙관”

미국 실리콘밸리 소재 기업의 최고경영자(CEO)들은 향후 경영환경에 대해 낙관적인 전망을 했다고 실리콘밸리리더십그룹(SVLG)의 연례 비즈니스 환경에 대한 조사결과를 인용해 미국 일간 샌프란시스코크로니클이 22일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CEO 176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66%가 지난해 고용을 늘렸다고 답했다. 이는 2008년과 2009년의 응답자에 비해 배가 늘어난 것인데다 8년 전 관련 조사를 시작한 이래 가장 높은 것이다.

이와 함께 응답자의 55%가 올해 실리콘밸리 내 고용상황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비해 단지 5%만이 상황이 악화될 것이라고 답했다.

공공정책관련 단체인 SVLG의 칼 구아디노 회장은 "작년이 실리콘밸리 회복의 해라고 할 수 있다"며 "올해는 실리콘밸리에서 고용성장을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12월 온라인으로 이뤄졌으며 조사에 참여한 기업의 매출규모는 2조 달러에 달한다.

이와 함께 이 단체가 지난 2월 신생기업 CEO 375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도 전체 응답자의 75%가 향후 경영상황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