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로드(대표 오용일)는 4일 서울 중구 ‘소통과 즐거움을 주는 세상을 여는 창’이라는 기업이미지(CI)를 발표했다.
새 CI는 즐거움과 기쁨을 모티브로 고객과의 따뜻한 소통, 새롭고 즐거운 세상을 여는 경험의 장을 연다는 의미를 담았다.
지난 1997년 안양케이블TV로 설립된 이 회사는 대대적인 인수·합병을 통해 국내 최대 케이블TV 사업자가 됐다. 올해 10월에는 자회사 한국케이블텔레콤(KCT)을 통해 이동통신재판매(MVNO)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주부터 선불 MVNO 사업을 시작한다.
이 회사는 앞으로 티브로드 플랫폼, 티캐스트·TPNS 등 방송채널사업자(PP)가 가진 콘텐츠, KCT 등이 가진 통신망과 서비스를 활용해 방송미디어 분야 전문 기업으로 성장한다는 전략이다. 세 분야를 연계해서 시너지를 내겠다는 것이다.
2015년에는 가입자 500만가구 유치를 달성키로 했다. 회사측은 IPTV 등에 뺏기고 있는 가입자 유출을 막고 신규 가입자를 모집하는 데 역량을 쏟겠다고 설명했다. 올해 매출액 8000억원을 목표로 세웠다.
티브로드는 이번 CI 개편을 기념해서 서울·경기·인천·부산·대구 등 21개 방송권역의 다문화가정지원센터에 결혼이민자와 그 자녀를 위한 한국생활가이드 책자와 학습교재 등을 전달한다.
오은지기자 onz@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