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정부가 최근 발표한 ‘메이드 인 EU’ 정책이 대만 태양광 업체에 이득이 될 것이라는 예측이 나왔다.
디지타임스는 이탈리아가 하반기부터 태양광 모듈, 태양전지, 웨이퍼 등의 제품 중 유럽 지역에서 만든 제품에 10%의 보조금을 준다고 19일 보도했다.
신문은 대만의 제조사들이 전체 태양광 제품의 60%를 차지하는 태양전지, 웨이퍼 등의 영역에서 유럽과 협력관계가 공고해 새로운 정책에 따른 반사이익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탈리아의 ‘메이드 인 EU’ 정책은 유럽 지역의 태양광 기업에 혜택을 주는 것이 목표지만 대부분 유럽 기업이 웨이퍼나 전지와 같은 분야는 대만 기업에 외주를 주고 있기 때문이다.
모텍, 진텍, 네오 솔라 파워, 솔라텍, 델솔라 등은 현재 유럽 지역 태양광 모듈 업체와 협력관계에 있으며, 이들 모두 해당 정책의 수혜를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하반기 이탈리아 태양광 전력 수요는 1~2GW가 될 전망이다.
이수운기자 per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