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디네트웍스(대표 고사무열)가 국내 CDN 기업 최초로 국제 PCI 보안 기준 위원회 인증을 받았다.
씨디네트웍스는 19일 자사 네트워크 가속 솔루션 웹퍼포먼스수트(WPS)가 PCI 보안기준 위원회의 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PCI는 직불카드·신용카드·전자지갑 등 온라인 결제 정보를 안전하게 처리하는 기업과 기관을 대상으로 한 정보보호 기준이다. 글로벌 데이터 보안 측정과 구현 기준 정립을 위해 설립된 PCI 보안기준 위원회에는 아메리카 익스프레스·마스터카드·비자 등이 회원사로 등록되어 있다.
씨디네트웍스는 PCI의 기준을 만족시키기 위해 △인프라 재배치 △고객 데이터를 캐시하지 않는 구조의 네트워크 구축 △모니터링 및 감리 목적을 위한 레포팅 등 WPS에서 시스템과 애플리케이션 레벨에 이르는 모든 분야의 재설계를 실시했다.
씨디네트웍스는 이번 인증으로 자사의 해외진출 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했다.
해외 사용자와의 통신이 잦은 쇼핑몰·신용카드사·항공사·여행사와 해외지사를 둔 기업 내부 웹 애플리케이션 전송에 데이터 보호와 가속이라는 일석이조 효과를 제공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씨디네트웍스는 앞으로 사용자 신용정보가 오가는 쇼핑 웹사이트까지 CDN 서비스를 적극 확대할 계획이다.
고사무열 씨디네트웍스 대표는 “이번 인증으로 단순 사업 영역 글로벌 확장을 넘어 서비스 수준까지 세계 표준에 근접해 있음을 증명했다”며 “글로벌 확장을 꾀하고 있는 기업에 웹 퍼포먼스의 안정성을 넘어 신뢰성까지 제공할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김시소기자 sis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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