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평면 TV 판매량이 스마트TV와 3D TV의 인기에 힘입어 올해 4000만대에 육박할 것으로 전망됐다.
19일 중국증권보는 중국전자상회 보고서를 인용해 올해 상반기 중국의 평면TV 판매량이 1500만대를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하반기 국경절 성수기 등을 감안하면 연간 판매량이 3800만대에 이를 전망이다.
전자상회는 올해 3D TV와 스마트TV의 판매량은 각각 600만대와 400만대에 달해 평면TV시장의 성장을 이끌고 있다고 분석했다.
중국의 평면TV 시장은 성숙기로 진입함에 따라 대기업 집중도가 높아져 평면TV 판매업체가 과거 30여개에서 최근 10개로 줄었다. 신문은 일본의 신코, 히타치 등 중국 시장에서 퇴출된 사례도 언급했다.
중국 평면TV 시장의 점유율은 삼성전자, 소니, LG전자 등 외국업체들이 35%를 차지하고 있으며 나머지는 중국 업체들이 점유하고 있다.
전자상회는 올해 상반기 평면TV 수요의 43%가 스마트TV와 IP TV였으며, 방송·통신·인터넷을 합친 결합상품에 힘입어 향후 급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허정윤기자 jyhu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