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지방우정청, 추석 우편물 배송 비상근무 돌입

부산 강서구의 부산우편집중국 직원들이 우편물 특별소통 비상근무에 돌입해 밀려드는 소포우편물을 처리하고 있다.
부산 강서구의 부산우편집중국 직원들이 우편물 특별소통 비상근무에 돌입해 밀려드는 소포우편물을 처리하고 있다.

 전국 지방우정청이 8월 29일부터 9월 10일까지 13일 동안을 ‘추석 우편물 특별소통기간’으로 정하고 일제히 비상근무체계에 돌입했다.

 우정청은 올 추석은 연휴기간이 짧아 선물로 귀향 인사를 대신하는 국민이 많을 것으로 예상,

 청내에 특별소통대책본부를 설치해 전국의 우편물과 운송차량 실시간 이동상황을 파악하는 한편, 긴급한 경우 우편물 처리를 직접 지휘할 계획이다.

 또 선물소포 폭주를 대비해 우체국택배 접수 기간을 국내특급(당일특급, 익일오전특급)은 9월 5일부터 10일까지 6일간, 부패성이 있는 냉동·냉장 우편물은 9월 7일부터 10일까지 4일간으로 설정해 운영한다.

 부산=


임동식기자 dslim@etnews.com

 전국 지방우정청, 추석 우편물 배송 비상근무 돌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