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플러스, 초대장 없이 가입 가능…100번째 기능 `오픈사인업` 발표

구글플러스, 초대장 없이 가입 가능…100번째 기능 `오픈사인업` 발표

 구글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 사이트인 구글플러스가 전체 사용자 대상으로 전환했다.

 지난 6월 오픈한 구글 플러스는 지메일과 같이 초대장에 의해서만 가입이 가능했다. 20일(현지시각) 구글은 전체 사용자 대상으로 서비스를 오픈하고 영상채팅 기능과 검색 툴을 새롭게 추가했다.

 구글의 엔지니어링 담당 수석부사장인 빅 군도트라는 블로그 포스트에서 “그룹 영상회의 기능인 ‘행아웃’을 모바일 단말기에서도 사용 가능하도록 하며 웹에서의 라이브 브로드캐스팅용으로도 개발하는 중”이라고 밝혔다.

 검색 툴도 추가되었다. 군도트라 부사장은 “지난 12주간 필드 테스트에서 사용자들의 의견을 듣고 큰 경험을 해 왔다”며 “이제 많은 개선을 거쳐 100번째 기능인 ‘오픈사인업’을 소개하게 됐다”고 블로그 포스트에 썼다.

 오픈사인업 기능은 구글플러스와 관련 웹에서 사진 등 콘텐츠를 찾는 검색 툴이다. 구글에 따르면 매일 10억개의 아이템이 구글플러스에서 공유되고 있다.

 행아웃에 대해서는 콘텐츠를 공유하는 새로운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 사용자의 컴퓨터 모니터 스크린을 친구들에게 보여주는 것이다. 이 컴퓨터 스크린에 사진이나 학습 교재가 띄워져 있을 수 있다. 디지털 스케치패드에서 그려진 그림을 공유하는 것도 가능하며 구글독스에서 문서를 함께 작성할 수 있게 된다.

 구글은 페이스북과의 경쟁을 위해 구글플러스의 기능을 확대시키고 있다. 지난달 징가, 앵그리버드의 로비오 엔터테인먼트 등 개발사들과 함께 온라인 게임 서비스를 발표하기도 했다.

 컴스코어에 따르면 지난 7월 구글플러스 방문자는 약 2900만명이다. 페이스북 가입자는 7억 5000만명이다.

 박현선기자 hspar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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