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TV 나우콤 "경영권 매각 검토중"

아프리카TV, PD박스 등으로 잘 알려져 있는 나우콤이 매각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나우콤은 26일 경영권 매각관련한 조회공시 답변을 통해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이 제3자에게 기업 실사자료를 제공했다"며 "현재 경영권을 포함한 지분매각을 검토중에 있다"고 밝혔다.

앞서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이날 오전 나우콤 측에 경영권 매각과 관련한 조회공시를 요구한 바 있다.

머니투데이 등 일부 언론들은 지난주부터 서수길 전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 대표가 조만간 나우콤의 최대주주인 금양통신과 경영권을 포함한 주식양수도 계약을 체결한다는 소문이 나돌고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나우콤은 1994년 PC통신 `나우누리`를 서비스하면서 세상에 알려진 기업이다. 현재 나우콤은 온라인게임 `테일즈런너`와 인터넷개인방송 아프리카TV 등을 운영하고 있다.

나우콤은 2007년 네트워크보안업체인 윈스테크넷에 흡수합병됐고, 지난 6월말에는 문용식 나우콤 대표이사가 2012년 총선 출마를 위해 자신이 설립한 나우콤을 떠나 관심을 끌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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