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CRC 특집] 경북대 임베디드소프트웨어연구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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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T로고
<CEST로고>

 경북대학교 임베디드소프트웨어연구센터(CEST)는 uIT분야 글로벌 리더가 비전이다.

 현장 밀착형 연구센터로서 중소·벤처기업 기술을 선도하기 위한 ‘응용분야 적응형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개발 및 실용화 사업’이 목적이다.

 지난 7년간 성과도 다양하다. 근거리 무선통신 및 모바일 단말 분야 연구개발로 지식재산권 출원 수는 98건이며 등록된 지식재산권 수는 94건이다. 자체 개발한 지그비 스택 프로(ZigBee Stack Pro)는 국제인증을 받았다.

 주요 보유기술은 저전력 운용 네트워크 설계 기술 등 저전력관련 기술과 대규모 네트워크 운영기술, 위치인식기술, 전력측정기술, 로케이션 태그 네트워크 환경 모니터링 기술, 음성안내 단말기 제작 기술 등이다.

 기술 상당부분은 상용화로 이어져 실제 현장에서 운용 중이다. 지난 2008년 6월 국내 최초로 개발한 전자가격표시시스템은 멀티라우팅 기술을 적용해 1만개에 이르는 가격표시기 가격을 서버에서 단 1~2분 만에 변경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소형배터리를 사용하기 때문에 수명이 최장 7년이며 라우터 3개로 가격태그 1만개를 동시에 운용할 수 있다. 대백프라자 내 유기농제품매장과 경북대 생협매장 등 3곳에 설치해 성공적으로 운용 중이다.

 무인전시물자동안내 시스템은 지난 2008년 국립과천과학관을 시작으로 지난해 2월 제주 4·3공원, 지난해 11월 경주엑스포공원에 각각 설치해 운용되고 있다. 국내 최초로 지그비 양방향 무선통신 기술을 적용해 관람안내, 위치확인 등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무선부품 수취 및 분배 장치는 자동차부품업체인 SL 공장 10개 라인에 구축했다. 긴급 상황 발생 시 현장상황을 CCTV로 확인하고 음성청취가 가능한 ‘어린이 안전지킴이 시스템’도 지역의 초등학교 두 곳에 구축해 운용 중이다.

 자립화를 위해 지난 5월에는 자체 자본금 10억원으로 신기술창업전문회사인 ‘세스트’를 설립했다. 대구의 1호 신기술창업전문회사인 세스트는 상용화로 창출된 수익을 연구개발에 재투자하는 선순환 고리를 만들어 대학 연구센터 경쟁력을 높이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대화 센터장은 “연구센터는 기술 개발로 제품으로서의 가능성을 완성한다”며 “신기술창업전문회사는 그것을 시장에 판매해 그 수익으로 지속적인 연구가 병행되는 이상적인 모습이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CEST는 오는 2015년까지 연구원 70명에 연구개발비 연간 100억원 규모의 국내 최고 대학 연구기관으로 키운다는 목표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

CEST 건물
<CEST 건물>
서대화 CEST 센터장
<서대화 CEST 센터장>
CEST 연구원이 기술개발에 몰두하고 있다.
<CEST 연구원이 기술개발에 몰두하고 있다.>
CEST가 국내 최초로 개발한 전자가격표시시스템.
<CEST가 국내 최초로 개발한 전자가격표시시스템.>
CEST 연구원이 기술개발에 몰두하고 있다.
<CEST 연구원이 기술개발에 몰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