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엠게임(대표 권이형)이 준비한 정통 무협 온라인 게임 ‘열혈강호2’가 지스타에서 베일을 벗는다.
자회사 KRG소프트(대표 김정수)가 개발 중인 ‘열혈강호2’는 단일 작품으로는 국내 최다 판매부수를 기록하며 17년째 연재중인 인기 무협만화 ‘열혈강호’를 소재로 했다. 이 게임은 아직 끝나지 않은 원작만화의 30년 후 이야기를 배경으로 해 드라마틱한 게임스토리 전개는 물론 8등신의 캐릭터를 앞세워 정파와 사파의 갈등을 구현하고 있다.
먼저 ‘열혈강호2’의 캐릭터는 전작의 코믹스러움을 완벽하게 벗고 리얼한 8등신의 캐릭터로 세련미를 갖추고, 원작 만화 속 인물들의 컨셉과 특징들이 생동감 있게 구현했다.
검·도를 주무기로 사용하는 ‘무사’ 캐릭터는 주인공 커플인 ‘한비광’ ‘담화린’의 강인한 모습을 담아 냈으며, 궁·대궁을 사용하는 ‘사수’ 캐릭터는 빠르고 날렵했던 ‘매유진’을 모델로 삼았다. 상대방의 기(氣)를 무공으로 사용하는 독특한 캐릭터 ‘혈의’는 ‘천운악’ ‘주려’를 연상시키는 등 만화 속 주요 인물들을 3D캐릭터로 화려하게 부활시켰다.
지스타 현장에서 최초 공개되는 체험판은 폐허가 된 장백산 주변에 숨겨진 ‘검황’을 찾기 위한 임무를 수행하는 스토리를 선보인다. 이 스토리의 주인공이 된 유저는 간단한 튜토리얼을 수행한 후 ‘장백산’ 기슭에서부터 무사·사수·혈의 3종의 캐릭터로 본격적인 무림 전투를 시작할 수 있다.
체험판의 하이라이트인 보스전에서는 거대한 몸집을 자랑하는 보스의 꼬리, 뿔 등 각 부분별 선택 공격이 가능해 제거 되는 부위에 따라서 보스의 스킬 사용이 제한되거나, 특정 능력치가 하락한다. 따라서 짧은 플레이 타임이라 할 지라도 무협게임의 진수를 맛볼 수 있다.
엠게임 전시관은 ‘지스타 2011의 가장 높게 빛나는 별’이란 테마로 관람객들이 ‘열혈강호2’의 게임과 스토리 등을 직접 즐기고 감상할 수 있도록 제작, 운영될 예정이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