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전찬구 한국수자원공사 정보관리처장](https://img.etnews.com/photonews/1111/204967_20111108173012_117_0001.jpg)
“스마트워크를 위한 차세대 협업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내년부터 개방·참여·공유 기반의 차세대 전사 포털 구축사업을 본격 추진하겠습니다.”
전찬구 한국수자원공사 정보관리처장은 “최신 정보기술 환경으로 시스템을 전환하고, 맞춤형 정보를 적시에 제공할 수 있는 스마트 업무 환경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차세대 전사 포털은 국내 공공기관에서 도입한 곳이 극히 드물어 수자원공사의 행보를 관심있게 지켜보는 곳이 많다.
이 시스템이 갖춰지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모바일 그룹웨어, 모바일 메신저 등 다양한 커뮤니케이션이 통합 연계돼 모바일 기반의 현장 업무 지원이 가능해지고, 개방·공유·참여형 지식 관리체계로 재탄생하게 된다.
“지난 1년여 가까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창의적으로 똑똑하게 일할 수 있는 스마트경영 환경을 구축하는 데 주력해왔습니다. 일하는 방식을 선진화하고, ICT 기반 스마트 인프라 환경을 조성하는 데 역점을 뒀습니다.”
지난 2000년 회계 과장 당시 국내 공기업 최초로 웹 기반 재무정보 통합시스템을 구축한 그는 기관 정보화에 관심과 애정이 특별하다. 그는 “정보화 흐름에 맞는 업무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업무 효율을 극대화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미 가시적인 성과도 나타나고 있다. 올해 10개 지역에 도입한 스마트워크센터는 현재까지 직원 1327명이 활용할 정도로 호응이 높다. 출장 중이더라도 스마트워크센터를 이용하면 평상시 업무 환경과 동일하게 업무를 수행할 수 있다.
지능형 업무 환경 조성을 위한 클라우드컴퓨팅 환경도 구축된다.
그는 “올 하반기 비정규 인력 및 공사 교육원 전산교육장을 대상으로 클라우드컴퓨팅 시스템을 단계적으로 적용할 계획”이라며 “이 분야 기술 성숙도와 라이선스 정책 등 고민해야 할 문제도 있지만, 앞으로 반드시 필요한 업무 환경이라고 생각하는 만큼 선도적인 자세로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스마트폰과 태블릿PC 확산으로 스마트 시대가 본격화되면서 기존 PC 기반 전자정부 패러다임이 모바일 기반으로 옮겨가고 있습니다. 이에 맞춰 우리 기관도 모바일 정보를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모바일 정보화 표준체계 구축에 적극 나서겠습니다.”
그는 “전자조달, 분양정보, 지방 상수도 등 전문성과 재미까지 갖춘 모바일 기반의 대국민 서비스는 물론이고 시설물관리 등 현장 중심 업무 활성화를 위한 모바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 강토를 온라인상에서 손쉽게 둘러보고, 체험하고, 공유할 수 있도록 하는 4대강 이용 도우미 포털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며 “내년에는 우리나라 최초로 물길 흐름을 볼 수 있는 ‘물길뷰’도 제작해 서비스하겠다”고 덧붙였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