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마존이 7번째 데이터센터를 미 오리건 주에 오픈했다.
9일(현지시각) 아마존의 웹서비스 수석 에반젤리스트 제프 바르는 블로그에 “오늘 우리는 아마존 웹서비스(AWS)에 새로운 지역을 지금 막 추가했다”는 포스트를 게재했다. 이번 태평양 북서부에 AWS 데이터센터 추가로 미국 서부 지역의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더욱 저렴한 비용에 더욱 빠른 속도로 웹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었다는 설명을 추가했다.
오리건 주 AWS 데이터센터는 아마존의 7번째 데이터센터이며 미국 내 4번째 데이터센터다. 이 데이터센터에서는 아마존의 클라우드 서비스인 ‘아마존 엘라스틱 컴퓨트 클라우드(EC2)’, 아마존 심플 스토리지 서비스(S3) 등을 포함해 모든 AWS 서비스를 지원하게 된다.
이 같은 조치는 다음 주 발매되는 킨들 파이어 태블릿PC와 관련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아마존의 킨들 태블릿PC는 안드로이드에 기반을 둔 아마존 맞춤 OS를 탑재하고 있으며 안드로이드 앱 대신 아마존의 앱스토어를 이용하게 된다.
199달러의 킨들 파이어는 발표 첫 주 예약 주문량이 10만대를 넘어섰으며, 아마존은 킨들 파이어 구매자들이 아마존의 영화, TV쇼, e북 등 서비스 이용에 대응하기 위해 데이터센터를 추가한 것으로 보인다. 킨들 파이어는 ‘실크’라는 전용 브라우저를 사용한다.
박현선기자 hspar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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